폴스타 4 가 한국에서 생산이 확정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제 고성능 수입 전기차도 우리나라 생산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폴스타 4의 성능과 특징 알아봅니다.
2025년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2025년 하반기부터 생산되는 차인 폴스타 4의 전면부, 내부 사진을 공개합니다.
1. 폴스타 4 스펙
전장은 4839, 전폭은 2139, 전고는 1544, 휠베이스는 2999입니다.
아이오닉 5가 전장이 4635, 전폭이 1890, 전고가 1605, 휠베이스가 3000인데요,
즉 아이오닉보다 전체적으로 덩치는 크나 높이는 낮은 차입니다. 대형 세단급인데 모습은 SUV 쿠페를 닮았습니다.
2. 첨단 기술, 디자인, 특이점
쿠페형 디자인이며 패스트백 스타일로 루프라인이 트렁크까지 이어진 점이 특징입니다.
천장의 글라스 루프는 투명도 설정이 가능하여 불투명하게 할 수도 있고 투명하게도 가능합니다.
또한 공기 저항을 낮춰주는 사이드미러가 특징적입니다. 프레임리스 형식도 다른 차와 구별되는 부분이죠.
디지털 룸미러가 탑재되어서 전고가 낮은 차 특징인 후방 미러가 안 보이는 단점까지 커버했습니다.
1개의 레이다 센서, 12개 초음파 센서 그리고 12개 카메라가 탑재되며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OTA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센서들로 인해 ADAS 시스템도 많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로 차를 전체적으로 제어하는 메인 시스템 프로세서가 굉장히 좋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피커는 하만카돈 스피커로 공간감과 저음역이 매우 뛰어납니다. 차 안에 16개의 스피커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다른 볼보 차량들과는 달리 가로형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고, 우리나라의 티맵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파가죽 소재, 페트병 재활용 소재인 바이오 마크로테크 비닐, 재생 어망을 활용한 나일론, 천연 섬유 폴리프로필렌 소재 등이 들어간 시트가 눈에 띕니다.
그릴 앞부분에는 조그맣게 까만 영역이 보이는데 여기가 바로 스마트존입니다. 센서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관리도 수월합니다.
3. 주행성능, 주행거리
최대 544마력의 출력, 제로백은 3.8초로 대형 세단크기와는 걸맞지 않은 엄청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102 kWh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폴스타 1,2,3,는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사용했다면, 이번 폴스타 4는 지리 자동차의 SEA 플랫폼, 즉 전기차 전용플랫폼이 들어가서 공간적으로도, 공기저항, 서스펜션 등 여러 측면에서 폴스타 이전 차량들과는 다른 면을 보여줍니다.
주행 가능거리는 WLTP 500~600km이니 우리나라 기준은 350~420km 정도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출시일과 한국 생산 가격은?
우선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출시하며 국내생산은 부산공장에서 2025년부터 가능합니다.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것도 해외 수출이 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7천만 원 초 중반대로 예상됩니다.
국내 생산 시 차량 정비나 수리는 굉장히 편할 수 있겠네요!
다양한 차량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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